docker를 이용한 컨테이너를 만들 때, run 하위 명령을 이용한다.
docker run --help
명령으로 도움말을 볼 수 있다.
엄청난 옵션을 제공한다.
그냥 인터넷 상에 소개하고 있는, 또는 그 도커 이미지 제작자가 알려주는 그 컨터이너 실행 명령은 지극히 최소의 '되기만 하면 되는' 가장 기본적인 소개다.
실무환경에서는 이보다 훨씬 복잡하다.
그 복잡함에 대응하려면, 반드시 한 번은 run --help 에서 알려주는 그 자질구레한 옵션들을 읽어보기는 해야한다.
그 대표적인 것인 --hostname 이나, --network 정도일터인데, (물론 도커 호스트와 유연한 관계를 위해, -p, -v 같은 옵션도 필요에 따라 중요한 옵션이기는 하겠지만) 공유 메모리를 사용하는 컨테이너인 경우는 꼭 기억해야 하는 옵션이 --shm-size 옵션이다.
PostgreSQL 같이 공유 메모리 설정이 데이터베이스 성능에 영향을 크게 끼치는 경우에는 이 옵션으로 컨테이너에서 사용할 최대 공유 메모리 크기를 조정해야할 필요가 있다.
이 값의 기본값이 64MB이다. 실무환경에서는 꽤 작은 크기다.
이 공유 메모리 크기 외에 세세하게 추가해야할 옵션들이 실무에서는 꽤 있을 것이다.
한번은 꼭 docker run --help 로 보여지는 옵션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.